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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, 왜 식중독이 더 잘 생길까? 장마철 식중독 조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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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마철이 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급속도로 번식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도 크게 증가합니다.

특히 가정에서 음식물을 다루는 분들이나 외식을 자주 하는 분들일수록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. 

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위해, 여러분의 주방 위생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.


※ 장마철, 왜 식중독이 더 잘 생길까?

장마철은 기온이 높고 습도가 증가하는 계절입니다. 이러한 환경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빠르게 증식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이 됩니다. 특히 음식물을 보관하거나 조리하는 환경이 청결하지 않으면 세균이 금세 번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일반적으로 장마철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식중독 발생이 급증합니다:

  • 고온다습한 날씨로 음식물 부패 속도 증가
  • 빗물로 인한 외부 오염원 유입
  • 실내에 빨래 등으로 습도 증가 → 조리 공간 오염
  • 냉장고 등 보관시설의 과부하

이처럼 장마철은 조금만 방심해도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이므로, 평소보다 더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.


※ 장마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

 

1. 호우 시, 범람된 물이 닿은 식재료 사용 금지

폭우로 인해 범람된 물에 닿은 식재료나 식품은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.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, 이미 다양한 오염물질과 병원균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.

✅ 실천 팁:

  • 침수된 냉장고나 창고에 보관된 식재료는 전량 폐기
  • 비에 젖은 채소나 과일도 세척 후 이상이 있으면 폐기
  • 포장지가 젖거나 손상된 식품은 섭취하지 않기

2. 익힌 음식 제공, 가급적 생식 자제

장마철에는 가능하면 모든 식재료를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 생선회, 육회, 채소 샐러드 등 생식은 세균 번식 우려가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.

✅ 실천 팁:

  • 생선은 반드시 완전히 익히기 (중심온도 75℃ 이상, 1분 이상)
  • 계란은 날달걀로 섭취하지 말고 완숙으로
  • 샐러드도 꼭 세척 및 소독 후 제공

3. 냄새나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은 무조건 버리기

장마철에는 음식물이 쉽게 상하므로, 평소보다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. 냄새가 이상하거나 변색, 점액질이 있는 식품은 절대로 먹지 말고 바로 버리세요.

✅ 실천 팁:

  •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모두 확인
  • 조리 후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
  • 냉장고에서도 이상 징후(냄새, 곰팡이 등) 발생 시 즉시 폐기

4. 채소류는 사용 전 깨끗이 세척·소독하기

채소와 과일은 토양, 빗물, 유통 중 다양한 세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장마철에는 특히 세척과 소독을 더 철저히 해야 합니다.

✅ 실천 팁:

  •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세척
  • 식초나 식품 전용 소독제 희석액에 5분 담갔다가 헹구기
  • 샐러드는 세척 후 바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냉장보관

5. 칼, 도마 등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소독하기

조리도구에 세균이 남아 있다면 음식물에 쉽게 전염됩니다. 특히 칼, 도마, 집게 등은 반드시 끓이거나 소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
✅ 실천 팁:

  • 식재료별로 칼·도마 구분 사용 (고기용, 채소용 등)
  • 사용 후 뜨거운 물로 세척하거나 끓는 물에 30초 이상 소독
  • 주 1회 이상 조리기구 소독

6. 싱크대, 조리시설 세척·소독 철저

싱크대와 조리대는 매일 반복해서 사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특히 물때나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소독제를 사용해 관리해야 합니다.

✅ 실천 팁:

  • 조리대 위는 음식 찌꺼기, 물기 제거 후 마른 걸레로 닦기
  • 싱크대 배수구 주기적으로 청소

 

※ 식중독 증상 발생 시 대처법

식중독은 갑작스러운 복통, 구토, 설사,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.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 발생하거나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
✅ 대처법:

  • 충분한 수분 섭취 (전해질 음료 권장)
  • 증상이 심하거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병원 방문
  • 지사제나 항생제는 전문의 처방 후 복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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